한림대학교 박물관,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 6년 연속 선정
- 국가유산청과 (사)한국대학박물관 협회가 주최/주관
- 발굴유물 정리·학술자료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성과 이어가

<사진: ‘2026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포스터>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박물관은 국가유산청과 (사)한국대학박물관 협회가 주최/주관하는‘2026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에 선정되며, 6년 연속 사업 수행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은 2000년대 이전에 문화유산의 보호와 조사의 역할을 담당했던 대학박물관이 인력과 예산 등의 한계로 정리되지 못한 유물을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술보고서 발간 및 국가 귀속을 통해 문화유산의 공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한림대학교 박물관은 2021년부터 본 사업에 참여했으며, 특히 남한강 유역의 대표적인 고려시대 사찰인 원주 거돈사지 발굴조사(1989~1992년)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재정리를 수행해왔다. 그 결과, 스님들의 생활공간인 승방지(僧房址)에서 출토된 곡물 및 음식물 저장용으로 추정되는 대형 토기 항아리 6점을 복원하고, 고려청자를 포함한 300여 점 이상의 주요 유물을 정리·수록한 보고서를 발간하여 국가 귀속을 완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본 사업에 참여하는 졸업생 및 재학생 등 참여인력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대학원 진학 및 취업으로 이어지는 등 매장유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정래 한림대학교 박물관장은“대학박물관이 과거 발굴조사의 중요한 주체로서 다량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리하고 연구할 여건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정리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고,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 박물관은 앞으로도 매장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통해 학술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학계에도 기여하는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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