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투데이

한림 국제지역혁신 포럼

등록일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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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 국제지역혁신 포럼
"지역혁신과 대학 그리고 청년"
-日 가와바마을 촌장 토야마 교타로,
'이토록 멋진 마을'의 저자 후지요시 마사하루,
'로컬 지향의 시대' 저자 마쓰나가 게이코 등 국내외 지역혁신 전문가 초청 포럼





한림대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송창근 산학부총장)과 강원일보, 도,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한 ‘한림 국제 지역혁신 포럼’이 26일 김중수 한림대 총장, 최문순 화천군수, 이원규 춘천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역 혁신과 대학 그리고 청년’이란 주제로 그동안 한림대가 지역사회 혁신의 주체로, 지역혁신의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만난 일본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한림대를 비롯한 국내의 실천사례와 방법론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김중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림대 비전의 3대 목표가 선진인재 교육, 글로벌 연구 선도, 지역사회 발전으로  현재 지역 공동체의 위기는 우리가 모두가 주지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당면 과제"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오늘의 이 자리가 지역 전체가 혁신성장의 인큐베이터로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담론의 중요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조 발제는 토야마 교타로 가와바 마을 촌장이 나서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 유치, 5년간 도쿄인근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 전국 2위, 4년만인 2016년 150억원의 연매출 2배 성장등의 가와바 마을 지역혁신의 경험과 성과를 소개했다.

‘지역혁신과 지역맞춤형 비즈니스‘를 주제로 마련된 1세션에서는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이토록 멋진마을’의 저자 후지요시 마사하루(Forbes JAPAN 부편집장) 작가가 인구 79만 명의 일본의 작은 지자체 ‘후쿠이현’이 일구어낸 기적 같은 자력갱생 생존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이기원(한림대 데이터과학융합스쿨) 교수는 ‘사람이 먼저인 농촌 활성화 사례와 시사점’ 발표에서 인제군의 신활력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전체에 학습문화를 정착시켜 지역의 혁신적인 발전역량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전 참여와 노력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에는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김동홍 브릿지경제 기자가 함께했다.

2세션은 ‘지역혁신에서 대학과 청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일본과 한국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컬지향의 시대’의 저자인 마쓰나가 게이코 오사카시립대학 교수가 ‘로컬 지향과 지역 혁신, 지속 가능성-일본의 사례’ 를 발표했다. 게이코 교수는 “최근 청년층은 일과 고용이 있는 도시보다는 새로운 일을 만들어 가는 농촌으로 눈을 돌리는 ‘로컬 지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지역혁신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지역정책을 개발하는 등 지역을 디자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지역공동체 중심의 지역혁신과 대학의 역할’을 발표하고, 최병수 강원일보 상무이사, 류종현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최병수 강원일보 상무이사는 “관 주도가 아닌 대학과 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주축이 돼 자율적인 지역혁신협의체를 구성, 지역인재 양성과 정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3세션의 주제는 ‘지역혁신과 지속가능성’으로 대경강원권 LINC+사업단 협의회와 공동 주관했다. 이 세션에서는 조창익 (글로벌융합대학장) 교수가 ‘지역혁신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성과 측정과 ESI방법론’,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혁신-리빙랩의 이론과 사례’를 발표하고, 방대욱 계명대학교 LINC+사업단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4세션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혁신가와 함께하는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청년 혁신가들로부터 듣는 지역혁신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 토론에는 조한솔 동네방네협동조합 대표, 신윤예 공공공간 대표, 장승완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대표, 신소희 마을학회 일소공도 사무국장, 박종범 농사펀드 대표가 참여해 지역혁신을 위한 대학과 청년들의 역할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