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행사]
- 작성자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수 : 13
- 작성일 : 2026.05.21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제4회 도헌학술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 “패권 충돌의 파고, 한국은 어떻게 넘을 것인가?”를 주제로 5월 21일(목) 서울 한국프레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심포지엄 개최
- 학계와 사회 원로 및 언론인·기업인 등 100여 명 참석

<사진: ‘제4회 도헌학술심포지엄’ 단체사진>
<첫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순서대로 정운찬 前 국무총리,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이 5월 21일(목) 오전 10시 4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패권 충돌의 파고, 한국은 어떻게 넘을 것인가?〉를 주제로 ‘제4회 도헌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제4회 도헌학술심포지엄은 세계 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개회 및 기조강연, 주제발제,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께서 민주주의와 사법, 경제, 과학기술, 그리고 외교라는 핵심 영역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며 지혜를 모으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은 “오늘 도헌학술심포지엄이 한국의 정치, 국가운영체제, 경제환경, AI를 기초로 한 과학기술분야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며 참석자 모두의 활발하고 생산적인 교류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후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의 개회사와 정운찬 前 국무총리의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강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정운찬 前 국무총리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단순한 경기 순환적 침체를 넘어 정치, 경제, 사회 전 영역에서 국가의 근간이 흔들리는 ‘복합위기(Polycrisis)’의 한복판에 서 있다”며 이 위기는 “구조적이고 근원적인 시스템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정 前 총리는 승자독식 구조, 노동 시장의 이중구조, 내수 생태계의 붕괴 등 한국 경제의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면서 “모순의 최종 결과표가 바로 초저출산과 고령화 등 국가 소멸의 위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를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동반성장은 21세기를 관통하는 절대적인 시대정신”이며 “국민 모두가 대통합의 정신으로 이 시대정신을 공유할 때,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반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며 강연을 마쳤다.
주제발제는 총 4인의 전문가가 맡았다. 첫 발제자인 윤국진 KAIST AI대학 학장은 〈AI혁명과 과학기술체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윤 학장은 “AI혁명은 단순한 기술혁신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배우고 연구하고 활용하는 체제 전체의 변화”라며 “AI 시대의 과학기술체제를 ‘사람과 연구, 지식 생산의 방식을 함께 바꾸는 체제’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이근 중앙대학교 석좌교수는 〈한국 자본주의의 새 패러다임을 향하여〉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 교수는 “한국의 동아시아 자본주의가 종언을 맞이하고 여러 유형의 자본주의가 혼재하는 분기적 수렴 상태에 있다”며 “소유 생태계, 산업 생태계, 복지 생태계 면에서 최대한 국내 완결형 체제를 지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차진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민주주의와 사법개혁〉을 주제로 발제하며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민주주의와 사법개혁의 문제를 양자택일처럼 정치의 우위로 풀려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삼권분립을 평가절하하고, 선출된 권력의 우위를 주장하는 것은 올바른 사법개혁의 방향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은 〈국제질서의 대변혁과 한국의 외교〉를 주제로 “지금의 자유주의 국제질서 붕괴는 한국의 심각한 문제”라며 “글로벌 전방위 외교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외교 전략을 제시했다.
주제발제에 이어서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종합토론에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손현덕 매일경제 주필,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 박준식 한림대학교 부총장이 참여해 기조강연과 주제발제에 대해 토론하고 패권 충돌기 한국의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중으로부터 날카로운 질의가 쏟아져 토론의 깊이가 한층 더해졌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미·중 패권 충돌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한국의 진로 모색이 중요해진 시기다. 이번 도헌학술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제안들이 국민 모두의 불안과 우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을 설계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게시글 리스트
-
한림대 Station C, 미국·태국 대학생과 ‘2026 Glocal Solve-a-tho한림대 Station C, 미국 태국 대학생과 2026 Glocal Solve-a-thon@춘천 성황리 개최- 지역자원 기반 글로컬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춘천 현장 필드워크부
커뮤니케이션팀2026.07.30 -
한림대, ‘G-Lab@동해 청소년 창의융합 스마트 AI교실’ 성공적 마무리한림대, G-Lab@동해 청소년 창의융합 스마트 AI교실 성공적 마무리- 2차 스마트 모듈 제작 교육 마무리 해수면 상승 경고장치 등 지역 테마 결과물 도출 사진: G-Lab@
커뮤니케이션팀2026.07.28 -
한림대 Town MICE 연구소, 앵커사업 연계 「Town MICE 브랜딩 포럼」 성황리한림대 Town MICE 연구소, 앵커사업 연계 「Town MICE 브랜딩 포럼」 성황리 개최- 지역을 브랜드로 만드는 전국 사례 공유 및 실질적인 Town MICE 방안 논의 사
커뮤니케이션팀2026.07.27 -
“21세기 슈바이처는 비즈니스도 준비한다” 9월 10일, 의료 기술 사업화 컨퍼런스 개최21세기 슈바이처는 비즈니스도 준비한다 9월 10일, 의료 기술 사업화 컨퍼런스 개최- 임상 아이디어와 기술 투자를 연결하는 의료 기술 사업화 컨퍼런스 MEeT 2026 첫
커뮤니케이션팀2026.07.24 -
한림대 앵커사업단, ‘2026 G-Lab@동해 AI 리터러시 특강’ 성황리 개최한림대 앵커사업단, 2026 G-Lab@동해 AI 리터러시 특강 성황리 개최 사진: 2026 G-Lab@동해 AI 리터러시 특강 현장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앵커사업단
커뮤니케이션팀2026.07.24 -
한림대 융합과학수사학과·한림지능형사회안전연구소, ‘데이터베이스 기반 수사정보분석 전문교육’한림대 융합과학수사학과 한림지능형사회안전연구소, 데이터베이스 기반 수사정보분석 전문교육 시행- i2 활용 수사정보분석 전문교육 2일간 운영 피싱 등 사이버 조직범죄 대응력 제고
커뮤니케이션팀202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