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KOICA 글로벌 연수 사업 ‘도미니카공화국 병원 관리 역량강화 과정’ 수행
- 의료기관 운영 실무자 18인 초청, 한림대 캠퍼스에서 14일간의 연수 진행
- 선진적인 병원경영시스템,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교육 지원
<사진: ‘도미니카공화국 병원 관리 역량강화 과정’ 폐막식 단체사진>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연수 사업 ‘도미니카공화국 병원 관리 역량강화 과정’의 연수생 18인을 초청하여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14일간 한림대학교 캠퍼스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KOICA 글로벌연수(CIAT: Capacity Improvement and Advancement for Tomorrow)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이하 ODA)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개발도상국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인적자원개발(HRD)사업이다.
이번 ‘도미니카공화국 병원 관리 역량강화 과정’ 연수는 올해로 3년째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가 운영 중이며, 한림대학교의 국제개발협력 및 보건, 의료경영 관련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도미니카공화국 의료기관 운영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초청연수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무업 교수, 경영학과 최재영 교수 등 학내외 전문교수진이 참여하여 ‘디지털헬스케어’, ‘의료정보관리’ 등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한국의 의료 경영체계를 벤치마킹하여 병원 경영 시스템을 이해하고 도미니카공화국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의 기관으로 현장학습을 진행하였다.
양기웅 글로벌협력대학원장은 “연수생들은 도미니카공화국의 의료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무진으로서 KOICA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재들이다. ”며, “이들은 연수 기간동안 한림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병원경영시스템, 보건의료시스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이를 토대로 자국에 적용할 방안을 구성한다. 또한 연수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사업제안서(Project Concept Paper, PCP)를 작성하게 되는데, 귀국 후 실제 현장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는 2013년 설립되어 다양한 국고사업 수행 및 해외봉사단 파견, 다년간의 글로벌연수를 운영한 바 있는 글로벌협력 분야 전문 기관이다. 특히, 2018년에는 동대학의 글로벌협력대학원 산하 기관으로 소속을 옮겨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의 국제개발협력, 한국어교육, 기후변화, 사회적경제, 지속가능도시발전, 이주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들과 함께 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