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김용선 한림대의료원장,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이재준 한림대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장(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최양희 총장(일송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은 축사에서 “탁월한 연구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 사회봉사, 인류를 위한 사랑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수상자인 뉴프론티어 리서치 연구소에 최고의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일송상 추천위원회 위원인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는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명실공히 혁신적인 연구와 실용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의료 혁신을 이끌었다”며 “연구소가 그동안 이루어 낸 성과와 역량은 국내·외 의료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설명했다.
수상자인 이재준 연구소장은 “2017년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 선정 후 연구소를 설립했는데 설립 당시에는 열악한 인프라에서 연구를 시작해 힘든 순간도 많았다. 그러나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2025년 일송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는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연구소 구성원들의 꺼지지 않는 열정이 만든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병원의 미래는 연구다’라는 신념은 결국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가 과학적 근거와 혁신적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지다. 앞으로도 도전하고 발전해 병원의 미래를 개척하고, 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소감과 다짐을 말했다.
한편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는 의료원 산하 5개 대학병원(한림대성심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춘천성심병원·한림대한강성심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전문의 교수 23명, 석박사급 전문연구인력 20여 명을 포함한 학생연구원 등 총 60여 명이 다양한 뇌혈관질환 원인 및 발병 기전 규명 연구, 의료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신약 개발,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연구 등의 기초-임상 중개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유매스(UMass), 하버드(Harvard) 및 스탠포드(Stanford) 등 해외 연구기관들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어 한림대학교 글로컬대학 성과 창출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이재준 연구소장 내외와 친지 및 지인,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이사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송호근 도헌학술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의 말을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