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한림대학교 언어치료학과 마선미 대학원생, 이동우 대학원생>
한림대학교 일반대학원 언어치료청각학과 박사과정 마선미 학생과 석사과정 이동우 학생이 ‘제27차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 발표와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가 주최했으며, ‘청각보조기기 적합 및 재활의 최신 경향’이라는 주제로 11월 2일(토) 서울의료원에서 개최했다.
14명의 발표자가 강의와 발표를 진행하고 약 220명의 청각 및 언어재활 관련 전공 교수, 이비인후과 전문의, 청능사, 언어재활사, 청각보조기기 회사 관계자 및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교육,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마선미 학생은 ‘문장 내 선택적 단어 강조가 난청 노인의 말소리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지도교수 한우재)로 구연 발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이동우 학생은 ‘한국인의 청력역치 특성: ISO 7029:2017’이란 주제(지도교수 진인기)로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우재 교수는“청각학의 메카인 한림대학교 학생들이 학술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우수 성과를 얻었다.”며, “노화성난청과 표준 연구의 최신 기술들을 탐구하고 리드해 가는 모습이 앞으로도 한림대학교의 위상을 높일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진인기 교수는“한림대학교 청각학 전공은 학부 시절부터 다양한 학생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키워왔으며, 대학원 과정에 진학 후에도 국제 저널 논문 게재를 목표로 다학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번 학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는 청각분야의 교육과 연구 및 국제적 협력을 선도하며, 국민의 복지와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