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림대 치의학 안희주 연구원, 변수환 학과장, 양병은 대학원장 >
□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임상치의학대학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 진단기술로 안면 치료와 수술에 정확성을 높이는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 연구팀은 올 3월 턱얼굴 치료에 사용되는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 이미지를 분석하는데 사용되는 프로그램의 AI진단과 관련한 연구결과를 SCIE급 학술지 ‘Bioengineering’지 (피인용지수=4.6)에 게재하였다.
□ 안면치료의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성이며, 최근 의료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양악 수술 및 기타 안면 치료의 정확성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한림대 연구팀이 인공 지능(AI)을 활용한 중요한 해부학적 랜드마크 설정의 정밀도를 검증하였다.
□ 전통적으로 임상의사들은 치료 계획을 세울 때 2차원적인 방법에 의존해 왔지만 의료 영상이 발전하면서 3차원 영상 분석이 보다 정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안희주 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진은 해부학적 랜드마크 식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AI와 수동 방법을 모두 사용하여 비교했으며, 치아 교정 및 양악 수술 전 치료를 받은 19세 이상의 환자 30명을 선정한 후 AI 기술과 수작업 식별 기술을 모두 사용하여 13가지 해부학적 지표를 꼼꼼하게 조사했다.
□ 변수환 학과장은 "이 연구는 안면치료 및 수술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이번 연구 결과는 AI 기술이 임상의사에게 유용한 도구가 되어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라고 말했다.
□ 이 연구의 의미는 임상의사가 AI를 활용하여 치료 계획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치료 개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며, 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하여 환자에게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의료 환경의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