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청각언어연구소와 언어청각학부 학술동아리 LISN은 9월 5일(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이명돌봄서비스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33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청력 및 이명검사를 진행하고 가정에서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이명재활기기(소리 및 미세전류 자극 치료)를 제공하고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본 이명돌봄서비스는 3개월간 시행하며, 참여자들은 10월 17일(화)과 11월 28일(화)에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중간 및 최종 점검을 통해 이명의 개선 정도를 파악하고 해당 결과를 상담할 계획이다.
□ 참가 주민 A씨(79)는 “2019년도에도 3개월 정도 참가해서 어느 정도 효과를 봤었는데 코로나 확진 이후에 이명이 다시 심해져서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게 됐다”고 말했다.
□ 본 프로그램 책임자인 진인기 언어청각학부 교수는 “2018년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진행했던 이명돌봄서비스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이명의 개선을 경험했다”며, “예전보다 편리해진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제품을 사용하기 되어 참여자들이 더욱 수월하게 이명재활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본 프로그램은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LINC 사업단(산학부총장 강일준) ‘산학공동개발기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주식회사 엠아이제이(대표 허진숙)와 춘천 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의 후원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 한편, 한림대학교는 지난 6월 교육부 ‘글로컬대학30’사업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이에 대학은 ‘AI 교육 기반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열린 대학’을 비전으로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대학 개혁을 선도하며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