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연수 사업 ‘도미니카공화국 병원관리역량강화과정’ 연수생 15인을 초청하여 지난 5월 28일(일)부터 6월 10일(토)까지 14일간 한림대학교 캠퍼스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 KOICA 글로벌연수(CIAT: Capacity Improvement and Advancement for Tomorrow)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개발도상국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인적자원개발(HRD)사업이다.
□ 이번 ‘도미니카공화국 병원관리역량강화과정’ 연수는 올해로 2년째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가 운영 중이며, 한림대학교의 국제개발협력 및 보건, 의료경영 관련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 이번 연수는 도미니카공화국 보건사회보장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보건서비스(Servicio Nacional de Salud, SNS) 소속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초청연수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무업 교수, 경영학과 최재영 교수 등 학내외 전문교수진이 참여하여 ‘디지털헬스케어’, ‘의료정보관리’ 등 병원 경영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 이번 연수 기간 중 한림대학교 의료원 및 건강보험관리공단 현장견학을 진행하며, 연수를 통해 한국의 의료 경영체계를 벤치마킹하여 병원 경영 시스템을 이해하고 도미니카공화국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 양기웅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장(겸임 글로벌협력대학원장)은 “연수생들은 도미니카공화국의 의료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의료계 공무원으로서 KOICA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재들이다. 이들은 연수기간동안 한림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병원경영시스템, 보건의료시스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자국에 적용할 방안을 구성한다. 연수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액션플랜(Action Plan)을 수립하게 되는데, 귀국 후 현업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또 6월 2일에는 현장학습으로 한림대학교 LINC 3.0사업단과 연계하여 한림대학교의 가족 기업인 ‘더존비즈온’을 방문한다. ‘더존비즈온’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연결한 병, 의원 전용 통합 플랫폼과 의료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준비 중에 있다. 현장학습에서 기업 탐방과 우리나라 의료산업정책과 체계, 강원도의 의료정책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는 2013년 설립되어 다양한 국고사업 수행 및 해외봉사단 파견, 다년간의 글로벌연수를 운영한 바 있는 글로벌협력 분야 전문 기관이다. 특히, 2018년에는 동대학의 글로벌협력대학원산하 기관으로 소속을 옮겨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의 국제개발협력, 한국어교육, 기후변화, 사회적경제, 지속가능도시발전, 이주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들과 함께 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