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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부속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 함양을 위한 <연합체육대회> 공동개최

등록일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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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부속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 함양을 위한 <연합체육대회> 공동개최
 
 
 
한림대학교 부속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윤현숙)이 지난 20() 한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춘천반석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성희), 퇴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선미), 다인학교(교장 권경훈)와 공동으로 아동청소년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삼성꿈장학재단이 지원하고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을 포함한 4개 기관이 공동진행하는 <사회성키우기프로그램 : 더 넓은 세상으로 쏙쏙, 더 멋진 세상으로 쑥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22년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성을 익혀서 학교, 또래, 직장 등 다양한 공동체에 잘 소속되어 협력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 성과에 힘입어 올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각 기관 내 익숙한 또래들끼리 스포츠활동을 통해 규칙지키기, 팀웍을 배웠다면 2023년에는 4개 기관의 아동청소년이 모여 낯선 또래들과의 협력과 나눔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4개 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총 60(,,고 재학생, 학교밖청소년)과 한림대를 포함한 관내 대학생 자원봉사자 및 종사자 총 80명이 참여했다. 처음 만남이라 낯설고 어색했지만 팀별 스포츠활동을 하면서 연령과 소속을 뛰어넘어 관계맺기를 하는 장이 됐다.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하는 학교밖청소년 김00(19)저도 낯가림이 심하고 꼬마들과 어떻게 친해질지 몰라서 쭈뼛거렸다. 그런데 막상 체육대회가 시작하니까 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포츠게임도, 뒷정리도 먼저 나서서 열심히 했다, “덕분에 동생들이 재밌게 노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 다음에 또 만나면 말도 먼저 걸어주고 잘 챙겨주는 형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춘천반석지역아동센터장(박성희)스포츠는 아이들이 사회성을 배우기에 좋은 활동이다. 팀이 이기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해야하고 나보다 약한 친구나 어린 동생들을 도와줘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오늘 모두 처음 만났지만 서로 응원하고 협동하면서 타인 또는 공동체에 기여하는 경험을 해봤다. 다음에 만날 때는 더 많은 것을 배울 것이며, 이런 경험이 쌓여서 1년 뒤 한층 더 성장할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팀스포츠를 진행하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단체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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