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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인문학 연구성과를 유학생과 동행하며 실천

등록일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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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인문학 연구성과를 유학생과 동행하며 실천
일상다반사, 차를 통해 한국에서 코로나를 함께 이겨낸 유학생과 소통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코로나 팬데믹에도 한국을 떠나지 않고 한림대학교에서 함께 코로나를 이겨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일상다반사행사를 지난 18() 진행했다.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다는 뜻으로, 보통 있는 예사로운 일이라는 의미의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는 지난 2년간 외국에서 한국을 찾아온 유학생들에게도 잠시 멈춤의 기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서정완 소장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우리 주변을 둘러보고, 국적, 언어, 국경, 문화를 넘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한 시간이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림대학교에 유학중인 SONG SINUO 학생(문화산업전공)코로나 힘들었는데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참가 소회를 밝혔고, 경제학과 LI LIANGZE 학생은 차 한잔으로 한중일 3국의 문화를 소통할 수 있다니, 중국에서 매일 차를 마시고 있을 어머님이 생각났다며 유창한 한국어로 감상을 표현했다.

이번 유학생 동행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가 수행하는 인문학 연구 사업(HK+) 중 사회공헌 부분의 하나이다.

인문학은 기술 개발을 통해 인간의 생명을 연장하거나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주변으로 밀려나고 객체화되어 버린 인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서정완 소장은우리와 일상을 공유하며 함께 코로나를 이겨낸 유학생들과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한국을 배우고, 이해하는 유학생들이 앞으로 한중일 3국의 미래와 협력을 주도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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