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의학과 박찬흠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2023년 STEAM 연구사업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_전략형)에 선정됐다.
□ 이 사업은 ESG 개념을 중심으로 미개척 분야의 핵심 유망 기술 확보를 위한 공모 사업으로, 5개 주요 내역사업 중 한림대학교 의학과 박찬흠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장) 교수 연구팀은 ’귀환형 자동화 멀티 플랫폼 기반 우주 재생 의학 연구 위성체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박찬흠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2027년 발사 예정인 귀환형 인공 위성 플랫폼인 BioRexs(Bio Reentry Experimental Satellite)에는 ▲ 3차원 미세유체 타겟 세포배양 시스템 ▲타겟 세포 배양용 바이오 하이드로겔 개발 ▲ 우주 의약품 개발을 위한 약물 자동화 평가 시스템 개발 ▲ 귀환형 바이오 모듈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소형위성에서의 귀환형 바이오 모듈의 경우 세계 최초의 시도로 이를 통해 우주에서 인공 장기, 우주 신약 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현재 차세대중형위성개발사업 중형위성 3호에 탑재될 BioCabinet(바이오 3D 프린터 및 줄기세포 분화 배양기)을 개발 중으로, BioCabinet는 우주인에게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 치료를 위해 우주에서 인공 심장 바이오 3D 프린팅 및 한국인의 편도 유래 줄기세포 기반 혈관 분화 배양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누리호를 이용하여 2025년 발사 예정이다.
□ 연구책임자인 박찬흠 교수는 “Space Bio & Medicine 분야를 발전시켜 국내 우주 산업 관련 대학과 연구소, 산업체, 공기관과의 인프라를 형성하여 국내 우주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고, 참여 연구원들의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원동력이 될 인재 양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