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심리학과 조용래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강원소방심리지원단은 한림응용심리연구소와 함께 6월 24일(금) 오후 2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2022년 찾아가는 상담실 상반기 운영간담회’를 개최했다.
□ 강원소방심리지원단은 소방공무원 및 소방보조인력과 소방가족을 대상으로 외상 사건에 대한 충격 완화, 마음건강 증진 등을 위해 전문상담사가 다양한 심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금년 4월부터 운영 중이다.
□ 간담회는 강원소방심리지원단장인 한림대 조용래 교수, 부단장 한림대 임선영 교수 외 전문상담인력 및 행정인력 9명, 도 소방본부 이동학 소방행정과장 및 소방공무원 22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 일정은 ▲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계획 및 성과 보고 ▲ 권역별 수범 사례발표 ▲ 전문상담사들과 소방서 담당자들 간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 조용래 심리지원단장은 “지난 4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강원도 소방공무원에 맞는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 국민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직업 1위인 소방공무원들이 도내 각종 재난 및 사고현장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마음의 충격인 트라우마의 영향을 완화하고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 심리지원단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강원소방심리지원단은 도내 6명의 전문상담사를 배치하여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과 교육, 그리고 다수 사망자, 영유아 사망, 구급대원 폭행사고 등 트라우마 상황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치유를 위한 긴급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