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글쓰기 강좌 ‘2025-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 성황리 마무리
- 한림대 일송자유교양대학 교수 김양선 문학평론가 강연
- 강연 이후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의 수료 기념 강연이 포함된 수료식 함께 진행

<사진: ‘2025-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수료식 기념촬영>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은 6월 5일(목) 오후 7시에 “글로 짓는 인생 밥상: 다섯 가지 맛으로 표현한 나의 삶,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본교 산학협력관 22307호에서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했다. 연사는 한림대학교 일송자유교양대학 교수인 김양선 문학평론가가 맡았으며, 이후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의 수료 기념 강연이 포함된 수료식이 함께 진행됐다.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마지막 강연을 맡은 김양선 교수는 “에세이 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솔직함과 진정성이다. 에세이가 보통은 ‘나’에게서 시작하는 글이 많지만, 남의 이야기를 하더라도 나의 시선과 가치관을 담아야 좋은 에세이가 된다”라고 하면서 수강생들에게 에세이를 자주 써 볼 것을 당부했다. 퇴고를 하는 것이 초고를 작성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초고를 스스로도 소리내어 읽어 보고 또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에게 읽어 봐 달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들어보는 것도 퇴고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수료 기념 강연에서 “글쓰기는 감정의 바다에서 건져올린 욕망을 언어로 표현해 낸 것이다. 그 욕망은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이고 충동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강연 내용과 글쓰기 경험이 수강생들에게 글쓰기 실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1학기〈Culture & Writer’s School〉에는 지금까지 이진남 교수(강원대학교 철학과), 이문재 시인(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꾸림의 임혜순 대표, 박정애 소설가(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 교수)가 강연을 펼쳤으며, 6월 5일 김양선 문학평론가(한림대학교 일송자유교양대학 교수)의 강연을 끝으로 학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Culture & Writer’s School〉 수강생 중 4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에세이를 작성하여 한림대학교 글쓰기 교수진의 피드백과 일대일 첨삭 지도를 받고 공동 에세이집의 공저자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됐다. 또한 5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고, 한림대학교 재학생이 수강할 경우 매 강좌당 비교과 마일리지 20점이 부여됐다.
한편, 〈Culture & Writer’s School〉은 춘천 시민과 대학생들이 일상과 일, 가족과 개인에 대한 성찰적 경험을 나누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교양을 함양하며, 글쓰기(에세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새롭게 마련한 강좌로 엔드밀 시장 세계 1위 기업으로서 절삭공구 전체 1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기업 YG-1(와이지-원)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