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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화학과 님세 사티쉬 교수 연구팀, ‘스마트 나노의약 플랫폼’개발로 암세포 사멸 가능성 열어

등록일 :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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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화학과 님세 사티쉬 교수 연구팀, ‘스마트 나노의약 플랫폼개발로 암세포 사멸 가능성 열어
 
- 벤즈이미다졸 기반 나노응집체 연구 결과는 표적 항암 치료의 유망한 미래를 조명
-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IF = 6.9; JCR 순위 = 3/72)에 최근 5월 게재
 
 
<사진: 왼쪽부터 김준혁 대학원생, 아룬 쿨테(Arun Kulthe) 박사, 이우람 교수, 님세 사티쉬(Nimse Satish Balasaheb), 교수>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화학과의 님세 사티쉬(Nimse Satish Balasaheb), 이우람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 특이적 약물 전달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 나노의약 플랫폼인 Nano-CC1-Acl을 개발하며, 기존 항암제 개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5월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IF = 6.9; JCR 순위 = 3/72)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신약 개발의 주요 난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소분자 응집 문제를 기능성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의 해결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연구팀(김준혁 대학원생, 아룬 쿨테(Arun Kulthe) 박사(박사 후 연구원), 이우람 교수, 님세 사티쉬(Nimse Satish Balasaheb) 교수)은 나노응집을 단순히 장애물로 인식하는 대신 고기능성 자극 반응형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나노응집을 유리하게 활용하는 시스템을 설계했다. 자기 조립 경향을 활용하는 분자를 설계하고 이를 기발한 화학적 작용제와 결합함으로써 암세포의 독특한 미세환경에 반응하는 더욱 선택적인 치료법 개발의 문을 열었다.

 교신저자인 님세 사티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소분자 응집 문제를 해소하는 중요한 결과로 향후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노 응집체를 다른 화합물에도 적용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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