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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인문학연구소, 제166회 학술집담회 개최

등록일 :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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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인문학연구소, 166회 학술집담회 개최
 
-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송호근 원장, ‘인문학으로 가는 먼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
 
 
<사진: 한림대 인문학연구소 ‘제166회 학술집담회’ 전경>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인문학연구소는 520() 송호근 원장(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인문학으로 가는 먼 길을 주제로 제166회 학술집담회를 가졌다.

 송호근 원장은 사회학자로서 한림대, 서울대, 포항공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한림대 도헌학술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50년 동안 그의 활동 영역은 사회학을 넘어 정치, 문화예술, 문예 창작 등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었으며 그 영향력은 현재진행형이라 할 수 있으며, 700여 편의 칼럼과 60권에 이르는 저서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송 원장은 그간 걸어온 학문의 길을 자아 성찰, 세계 인식, 가치 정립에 따라 개인적 경험, 시대적 분위기, 교우 및 은사 관계 등으로 설명하였고 문학사회학에서 지식사회학으로 지평 확장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기자, 작가, 교수로서 다대한 활동을 돌아보며 사회과학자는 지도를 그리는 사람, 인문학자는 길을 가면서 관찰하고 궁리하는 사람이라는 결론에 이르러서는 우리 모두에게 강렬한 시사로 주기에 충분했다며, 참석자들에게 사회적 주류로서 학자의 소명을 당부했고 참석자 모두는 이에 깊이 동감했다.

 김명준 소장은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정서적, 비판적, 포용적 시각에서 인문학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다음 학기부터 학술집담회의 주제는 보다 신선하고 획기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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