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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새로운 인공 뼈 이식재, 빠른 흡수와 우수한 골 재생 효과 입증

등록일 :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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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새로운 인공 뼈 이식재, 빠른 흡수와 우수한 골 재생 효과 입증
 
- SCIE 학회지(Journal of Dentistry 피인용지수:4.8, JCR ranking:7/158)에 게재
 

<사진: 왼쪽부터 박상윤 교수(1저자), 양병은 대학원장(교신저자)>
 
 한림대학교 (총장 최양희)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 박상윤, 양병은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합성골 이식재 저결정성 아파타이트(이하 LCA)’ 관련 연구결과가 SCIE 학회지(Journal of Dentistry피인용지수4.8, JCR ranking 7/158)에 올 2월 게재했다.

 기존 합성 이식재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골 재생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인데, 골 손실 치료에 사용되는 기존의 합성 골 이식재는 흡수 속도가 느리거나 골 형성 촉진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LCA는 자연골과 유사한 저결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빠른 흡수와 우수한 골 재생 능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LCA는 기존 합성 이식재의 단점을 보완하여 자연골과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더 나은 임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기존 합성 골 이식재와 달리 높은 다공성을 지니고 있어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세포 부착력이 우수해 초기 골 재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치과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데, 생체 내 실험에서 LCA는 기존의 합성 골 이식재보다 빠른 흡수를 보이며, 자연골로 대체되는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윤 교수는 “LCA가 기존 합성 골 이식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향후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본 연구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이주영 교수, 한림대학교의료원 치과인공지능 및 로봇R&D센터 이상민, 온성운 교수가 공동 연구에 참여하여 LCA의 실제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고, 다양한 뼈 결손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장기적인 효과를 검증하고 보다 넓은 임상 적용을 목표로 추가적인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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