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청각학부
언어청각학부
함께 행동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학생 중심교육의 대학
언어병리학은 영아기부터 노인기까지 사람들이 전 생애에 걸쳐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말·언어장애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아동기 언어발달장애를 비롯하여, 뇌졸중 또는 치매와 같이 두뇌기능 장애로 인한 신경 말·언어장애, 발음에 문제를 보이는 조음음운장애, 성대와 같은 음성산출기관의 문제로 인해 목소리를 정상적으로 산출하지 못하는 음성장애, 말더듬과 같은 유창성장애, 지적장애 또는 자폐 범주성 장애 등과 같은 발달장애를 동반한 의사소통장애, 청각장애를 동반한 말·언어장애와 같은 의사소통장애의 원인과 특성을 연구하고 이를 평가 및 재활하는 과정을 공부합니다.
언어병리학과에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고 한국언어치료협회 주관의 언어치료사 2급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는 경우 2급 언어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원에 진학하여 과정을 이수하고, 언어치료사 1급 자격증 시험과 소정의 수련과정을 마치면 언어치료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언어치료사가 되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교육 및 임상현장에서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 종합병원 및 개인병원 (신경과, 정신과, 소아정신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재활학과 등)
- 어린이집 및 학교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
- 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종합복지관)
- 각종 발달연구소
- 사설언어치료실 개원
또한 국내외 우수 대학원 진학의 기회도 넓은 편이며, 석박사 과정을 마친 후 대학이나 발달연구소 등에서 후학을 육성하고 관련 분야의 연구원으로 일할 수 있는 전망도 밝은 편입니다.
언어치료사는 영아기부터 노인기까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언어 및 의사소통장애를 대상으로 합니다. 현재 국내외 각종 기관에서는 언어장애인을 전 인구의 5-10% (최소 200만 명 이상)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언어치료사의 많은 수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영아기(0-3세) 발달장애 지원 정책으로 인한 언어치료사 수요 증가
- 학령전기 및 학령기 발달장애(지적장애, 자폐범주성장애, 뇌병변장애, 청각장애 등)의 약 70% 이상이 언어 및 의사소통장애를 동반, 언어치료서비스 최우선 요구
- 급증하는 성인 및 노인성장애(뇌졸중, 치매 등) 중 약 50% 내외가 말-언어장애를 동반
또한 최근 국제결혼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발생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경우 최소 50% 이상이 언어문제를 동반하고 있으며, 이 아동들에 대한 언어치료사의 지원 필요성까지 고려할 때 언어치료사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입니다.
청각학은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 출현율 3위인 청각장애와 관련된 융복합적 성격의 학문입니다. 청각학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청능평가, 청능훈련, 청능재활에 대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공부하게 됩니다. 전공 분야는 기초청각학, 임상청각학, 재활청각학, 보청기, 인공와우 및 대체공학, 아동청각학, 노인청각학, 산업청각학, 교육청각학입니다. 이러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청각학은 정상적 청력을 보존하고, 비정상적 청력상태를 예방, 평가, 재활 할 수 있는 전문가 교육을 이수하게 됩니다. 국내외적으로 청각장애인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에 따른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급격히 확대되어가고 있습니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의 대중화 및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선천성 및 노인성 난청 인구도 증가할 뿐 아니라 산업화와 개인용 음향기기사용의 확대로 소음성 난청도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 총인구의 약 10%인 500만명 정도가 청각장애인 것으로 추정합니다. 따라서 진로의 영역이 다양하고 미래가 밝은 학문입니다.
현장적합형 실무능력을 갖추고 창의적 지식과 기술을 융ㆍ복합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교과과정과 실습교육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고 창의적 지식과 기술을 구현하는 글로벌한 청각학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청각학 전공 이수 후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2007년에는 미래의 유망직종 2위에 선정(2007년 1월 3일자 중앙일보)된 청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청능사 자격증 시험은 제 3학년을 수료한 후에 가능하며 청각학 학사 학위이상의 학력과 경력을 요구합니다. 전공이수과정에서 자격증 시험을 위한 검정과목인 기초, 임상, 재활청각학과 실습과목을 준비하게 됩니다.
청능사 자격 취득 후 수련교육과정을 마치면 종합병원 및 개인병원, 보청기 및 인공와우 와 관련된 외국기업, 청각장애 평가 관련 기기 회사, 연구소, 난청재활센터, 청각장애학교와 관련된 복지관, 소음관리사업장 등 다양한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고 개인 난청센터를 개업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졸업생의 90% 이상이 수도권 및 전국지역의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 취업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공부와 연구를 희망할 경우, 본교의 일반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서울의 한림국제 대학원 대학교에서 취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대학원 졸업생은 유학으로 심화된 임상 전문가 과정과 석·박사과정을 이수하기도 합니다. 한림대 청각학 전공은 국내 유일의 청각학 단독 전공이며 청각학의 메카로 이미 여러 대학에 교수진을 다수 배출하였으며 현재도 대학원에서 학술 및 국가차원의 연구 프로젝트 활동이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콘텐츠 담당자 : 언어청각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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