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Hallym IGSR-HUFS IAS 공동학술대회
  • 작성자 :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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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6.04.25


<2026.4.24.수>


“디지털·도시 전환 속 아프리카 청년 정체성 재구성… 2026 HK3.0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IGSR)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IAS)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6 HK3.0 Hallym IGSR–HUFS IAS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4월 24일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바탕으로 HK3.0 컨소시엄 연구성과를 집약하고, 학문적 논의를 정책과 현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디지털·도시 전환과 아프리카 청년 정체성의 재구성”을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아프리카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청년 세대의 역할을 심층적으로 조망하였다.


  행사는 개회식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술 세션으로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아프리카 연구의 확장성과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술대회의 비전을 공유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아프리카와 HDP Nexus’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자들은 한국과 중국의 디지털 ODA 비교를 통해 수원국의 주체성을 분석하고, 아프리카 MZ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생산과 소비 양상을 조명하였다. 또한 AI 정책과 기후·개발 협력 문제를 다루며, 디지털 전환이 아프리카 사회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과 그 함의를 다각적으로 논의하였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프리카 도시, 청년, 그리고 Africality’를 주제로 도시 전환과 청년 정체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 주요 도시의 변화와 권력 구조를 분석하는 한편, 분쟁 이후 도시공간에서 나타나는 회복 거버넌스와 청년 지식체계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특히 남수단 사례를 중심으로 한 현장 기반 연구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디지털 시대 속에서 재구성되는 청년 정체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도시, 청년, 그리고 Africality라는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사회 변화의 역동성을 통합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의 지역 중심 연구를 넘어 글로벌 구조 변화와 연계된 새로운 분석 틀을 제시함으로써, 아프리카 연구의 학문적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학계뿐만 아니라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논의의 장을 형성하며 HK3.0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학제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향후 공동연구와 네트워크 확대의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만찬과 함께 공동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양 기관 간 협력은 물론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의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2026 HK3.0 공동학술대회」는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디지털 전환과 도시 변화라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아프리카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국제협력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디지털과 도시의 변화 속에서 아프리카 청년을 통해 미래를 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