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HK3.0, 한빛부대 제21진 대상 대중강좌 실시 〈2026.2.20.〉
“HDP Nexus 관점에서 본 아프리카 분쟁과 UN PKO의 전략적 이해”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HK3.0 사업)는 2월 20일 국제평화지원단에서 남수단에 파병 예정인 한빛부대 제21진 장병 약 270명(지휘·참모 포함)을 대상으로 특별 대중강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강좌는 육군본부와 특수전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HK3.0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과 군 현장 교육의 연계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아프리카 정세와 남수단 분쟁 구조에 대한 전략적 이해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 1부 세션에서는 지휘관 및 참모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 분쟁의 구조적 배경과 동아프리카 지역 정세, 남수단의 정치·사회적 특성에 대한 심층 분석이 공유되었다.
이어진 본 강연에서는 「아프리카 분쟁 및 평화활동 동향과 HDP Nexus 사례」를 주제로, 남수단 분쟁의 역사적 맥락과 국제사회의 개입 구조, UNMISS(남수단 유엔임무단)의 위임명령과 현장 적용 사례가 체계적으로 설명되었다.
특히 UN 헌장, 국제인도법, 국제인권법, 안보리 결의 등 UN PKO의 법적 기반을 토대로, 민간인 보호와 무력 사용 원칙의 균형적 적용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HDP Nexus 관점 확산… “평화·개발·기후·디지털의 연계”
이번 강좌의 특징은 HK3.0 연구과제 「아프리카 MZ세대와 넥서스 인문학」의 핵심 분석틀인 HDP Nexus(기후–디지털–평화–개발 연계)를 군 파병 교육에 적용한 점이다.
강연에서는 한빛부대의 지난 13년간 재건·민군작전 성과를 단순한 활동 실적이 아닌, 지역사회 신뢰 구축과 평화 인프라 축적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였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자신들의 임무가 단순한 해외 파병이 아니라, 국제규범에 기반한 책임 있는 평화활동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가졌다.
참석 장병들은 “남수단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임무 수행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새롭게 인식했다”며,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구–정책–현장을 연결하는 HK3.0 사회적 성과확산
이번 활동은 HK3.0 연구성과를 군 파병 교육에 직접 적용한 ‘연구–정책–현장 연계형 프로그램’의 사례로 평가된다.
학술 연구 성과가 군 교육 현장으로 확산되고, 다시 파병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환류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아프리카 연구의 공공성과 사회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는 향후에도 HDP Nexus 기반의 교육 및 연구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